삼성-SK하이닉스, 최대 실적 ‘반도체’ 성과급도 ‘역대 최대’
삼성-SK하이닉스, 최대 실적 ‘반도체’ 성과급도 ‘역대 최대’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7.1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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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업 담당 임직원들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금을 지급한다.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총괄과 생산기술연구소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400%를 특별 상여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특별 상여금은 4년 만에 단행된 것으로 써 삼성이 매년 1월 말 지급하는 성과급 개념의 OPI(초과이익성과금)와 별도로 지급된다. 또 반도체 사업과 관련된 협력사에도 5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반도체 임직원들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상생 협력금도 조성했다.

SK하이닉스도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등 분위기에 힘입어 연말 성과급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연봉의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한시적 시행이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2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하면서 초과이익분배금(PS) 50%가 지급된 바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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