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티웨이항공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모집하는 부문은 △여객운송 △화물운송 △IT(시스템 엔지니어, 정보보안, 웹 프로그램 개발) △운항승무(부기장) △회계사 등 총 7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직이다.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과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운항승무원(부기장)의 경우 1차 면접 전형 시행 전에 필기전형/인성검사, 실기전형이 추가된다.
그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3년 462명이었던 티웨이항공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471명으로 약 218% 증가했으며 2016년과 2017년 모두 400여명 수준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앞서 2016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해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어 더욱 투명한 경영을 실천해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진을 이어가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개 채용은 오는 22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https://recruit.twayai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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