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KT&G는 지난 13일 청주시 미원면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7933㎡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 및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작업을 거친다.
이날 KT&G 임직원들은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동식 KT&G 김천공장 원료생산실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 건강 악화 등으로 농가 일손 부족 현상이 매년 심화되고 있다”며 “KT&G는 잎담배 이식과 수확 봉사를 진행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잎담배 농가와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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