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BMW, 오는 25일 베이징모터쇼서 ‘BMW 뉴 M2‧중국형 뉴 X3’ 공개
[이지 Car] BMW, 오는 25일 베이징모터쇼서 ‘BMW 뉴 M2‧중국형 뉴 X3’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8.04.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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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BMW가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BMW 뉴 M2 컴페티션'. 사진=BMW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가 오는 25일부터 5월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8 베이징모터쇼’에 참가해 BMW 뉴 M2 컴페티션과 중국형 뉴 X3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M2 컴페티션은 기존 M2 쿠페 모델의 플래그십 버전으로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뉴 M2 컴페티션은 M3와 M4 모델에 사용되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 4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4초가 걸린다.

특히 경주용 차량에 사용되는 독자적 오일 공급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 적용시켰으며, 냉각 시스템은 M4 컴페티션 패키지의 것을 M2에 맞게 수정해 탑재했다.

사진=BMW
BMW가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뉴 X3'. 사진=BMW

BMW는 또 중국 심양에 위치한 다동 공장에서 생산된 3세대 뉴 X3를 선보인다.

BMW는 뉴 X3가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5.4㎝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긴 보닛, 전면의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체비율을 통해 50대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했다.

아울러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이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뉴 X3에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낸다. 또 제로백은 6.8초다.

이밖에도 BMW는 2018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뉴 X4 ▲X2 ▲X7 I퍼포먼스 콘셉트 ▲8시리즈 콘셉트 ▲BMW i 비전 다이나믹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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