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장애 아동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업자재PG 임직원 20여명은 아이들과 함께 ▲볼링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함께했다. 또 원아들의 식사를 돕고,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 약 600만원도 전달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 사장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 산업자재PG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있으며 사내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을 모아 명절과 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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