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국세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을 올해 2분기 ‘세무지원 소통 주간’으로 지정해 창업‧소상공인을 위한 ‘세금안심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4분기부터 분기마다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했다. 지난 1분기에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등을 지원했다.
이번 소통 주간에는 창업‧소상공인을 위한 ‘세금안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 사업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세금안심교실은 창업 초기에 필요한 세금정보와 사업성장 지원 등의 세무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납세자가 민간 전문상담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소통데스크’를 설치해 창업‧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세무나 금융상 궁금증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직능단체간담회, 산업현장방문, 현장상담실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신고지원을 위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의 세금 불편은 해소하고 납세편의는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납세자가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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