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그룹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 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가솔린 모델 ‘520i 럭셔리’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520i 럭셔리의 외관은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방 범퍼 크롬 파츠,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의 크롬 요소들이 적용됐다. LED안개등, LED 헤드라이트, 18인치 V-스포크 684휠 등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럭셔리 라인 전용의 외장 컬러인 임페리얼 블루와 글래시어 실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제공된다. 또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 스티어링 열선 등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되는 등 사고 상황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을 이용할 수 있다.
520i 럭셔리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인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520i 럭셔리는 다음달 초 공식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VAT 포함)은 6390만원이다.
BMW 520i 럭셔리 사전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전시장이나 BMW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