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SPC삼립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카페스노우(CAFE SN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카페스노우는 지난 2015년 론칭한 냉장 디저트 브랜드다.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 처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PC삼립에 따르면 냉장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카페스노우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카페스노우는 ‘have a nice snow’를 콘셉트로 거대한 냉장고 모양으로 제작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특히 카페스노우 BI(Brand Identity)를 떠올릴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로 달콤한 디저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모찌롤 ▲로얄티라미수 ▲미니케익 등 카페스노우의 인기제품 10종을 판매한다. 또 구매한 제품으로 10여가지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카페스노우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카페스노우 제품과 함께 즐기기 좋은 던킨도너츠의 콜드브루 커피 3종도 맛볼 수 있다.
SPC삼립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8월 3일과 5일에는 스토어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에는 스토어 앞 홍대 거리에서 타투스티커와 풍선, 카페스노우 제품 등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카페스노우 굿즈(뱃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samlipfood)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카페스노우 브랜드와 제품을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체험형 매장 운영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페스노우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편의점 냉장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