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bhc치킨, 불법 촬영 용의자 추격 끝에 붙잡은 김지민씨 ‘bhc히어로’ 선정
[사회공헌] bhc치킨, 불법 촬영 용의자 추격 끝에 붙잡은 김지민씨 ‘bhc히어로’ 선정
  • 조소현 기자
  • 승인 2018.09.28 10: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bhc치킨
이정실(왼쪽부터) bhc치킨 제주사업부 팀장은 지난 27일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도망친 용의자를 추격 끝에 붙잡은 김지민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bhc치킨은 ‘이달의 bhc 히어로’에 여성 관광객을 불법 촬영한 용의자를 추격 끝에 붙잡은 김지민(30대, 남)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여성 관광객을 몰래 촬영하다 들통난 중국인이 도망치자 망설임 없이 300m 이상 추격해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들과 함께 용의자를 붙잡았다.

이에 bhc치킨은 지난 27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김 씨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지민씨는 “추격하는 것이 위험하기도 했지만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든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저희가 만나 본 bhc 히어로 선정자 분들은 모두 평범한 시민들이지만 위기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큰 용기를 보여줬다”라며 “이처럼 시민 영웅들이 보여준 용기는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bhc 히어로 선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의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