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동탄2신도시에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했으며, 교촌치킨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특히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2 영천점은 친환경 자재인 천연 코르크로 외부 벽면을 구성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살렸다. 또 WHITE & BLACK의 모던바 컨셉의 내부는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금속 타공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매장 내에는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나쵸와 교촌 소스 7종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탄산음료는 음료 비용 지불 후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

특히 테스트 매장의 역할도 맡게 돼 기존 교촌 매장에서 볼 수 없던 메뉴와 세트 구성을 시범적으로 판매한다. 직영점 오픈과 함께 교촌의 ‘허니 시리즈’를 순살로 만든 ‘허니 순살’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치맥의 인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맥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생맥주와 수제맥주 등을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고려해 ▲유자에이드 ▲수정과 ▲커피 등의 음료도 판매된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계층 확대를 위해 시니어층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을 적극적으로 추친한다.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의 친환경 배달 운송 수단도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테스트 매장으로서 메뉴와 서비스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고객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직영점을 오픈했다”며 “교촌치킨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분들의 다양한 입맛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