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건설기술, 우즈베키스탄 진출 본격화…기술설명회 개최
한국형 건설기술, 우즈베키스탄 진출 본격화…기술설명회 개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8.1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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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헌 건선연 원장이 18일 2018 KICT 해외기술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건설연 원장이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18 KICT 해외기술설명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타슈켄트 현지에서 국내 건설기업 및 우수 건설기술을 소개하는 해외기술설명회 ‘2018 KICT Construction Technology Fair in Uzbekistan'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용복 국토교통부 상임위원, 권용우 주 우즈벡 대사, 한승헌 건설연 원장을 비롯해 보티르 자리포브 우즈벡 건설자재공사 이사장, 코짐 툴라가노브 건설부 차관 외에 수자원부, 해외무역부 관계자 및 세계은행, 유럽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건설연 외에도 우즈벡을 비롯,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10개 국내 건설기업이 참여해 기술발표, 홍보부스 운영 및 현지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우즈벡 현지에 적용가능한 신기술 중심으로 건설연의 에너지효율화 농촌주택 표준모델, ICT 기반 물정보 시스템, 한국 건설기준 코드 체계 등이 소개됐다.

보티르 자리포브 우즈벡 건설자재공사 이사장은 “현재 우즈벡은 건설 산업 개발 및 현대화를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건설기술 국제 컨퍼런스가 투자증가에 대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건설연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19일 우즈벡 건설부와 MOA(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건설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건설연은 이번 MOA를 통해 우즈벡 건설부가 요청한 우즈벡 국내건축규정 개정작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건설연은 우즈벡 건설부와 MOA 체결 후에는 바로 MDB(다자개발은행)간 협력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다양한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 및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해외 기술설명회는 매년 해당국가에서 건설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이번 우즈벡 건설부와의 MOA 체결은 건축규정 개정에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국내 규정에 익숙한 국내업체의 우즈벡 진출에 실직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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