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코스피가 28일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28.44)보다 8.26포인트(0.41%) 오른 2036.70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5분 현재 14.69포인트(0.72%) 오른 2043.13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원, 6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36%), 전기가스업(1.07%), 기계(0.82%), 증권(0.88%), 제조업(0.88%), 비금속광물(0.82%), 전기·전자(0.73%), 의료정밀(0.67%), 은행(0.82%) 등이 오르고 있다. 통신업종(-0.43%)만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26%) 오른 3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81%), 셀트리온(1.79%), 삼성바이오로직스(5.12%), 현대차(0.84%), LG화학(0.86%), 포스코(1.24%), 한국전력(1.08%) 등이 약진 중이다.
이와 달리 SK텔레콤(-0.75%)은 내리고 있으며, 네이버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7.88) 대비 2.95포인트(0.44%) 오른 670.83에 출발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7포인트(1.14%) 오른 2만3138.8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1.13포인트(0.86%) 높은 2488.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4포인트(0.38%) 오른 6579.49로 마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