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눈 자극 동물대체시험법’ 세계 4번째 개발…OECD 시험 가이드라인 통과
식약처, ‘눈 자극 동물대체시험법’ 세계 4번째 개발…OECD 시험 가이드라인 통과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4.22 10: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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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동물이 아닌 사람 각막과 비슷한 모델로 화학물질 등이 사람 눈에 얼마나 자극을 주는지 평가하는 ‘안(眼) 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이 OECD 시험 가이드라인을 통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 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국가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눈 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이 가이드라인을 통과해 최종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눈자극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미국‧프랑스‧일본에 이어 네 번째다. 

‘국가조정자 작업반 회의(이하 WNT)’는 회원국 간 화학물질 평가 자료 상호 인정에 필요한 시험 가이드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의다.

눈 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은 임경민 이화여대 교수가 개발한 것이다.

환자로부터 각막을 이식한 다음 남은 세포를 배양해 사람 눈 조직과 유사한 각막을 만들어 화학물질 등이 눈에 얼마나 자극을 주는지 안전성을 평가한다. 지난 2016년 2월~2017년 12월까지 22개월 간 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검증을 거친 바 있다.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해외 의존 비율이 높았던 안 자극 시험 모델을 대체할 수 있게 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시험법은 다른 시험법과 비교해 소요 시간이 짧은 데다 추가로 생체지표를 분석이 가능해 화장품 개발 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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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바둑 2019-04-22 15:43:49
각막모델을 누가 만들었나요
각막 모델을 만든 회사는 바이오솔루션이고
식약처는 독성실험을 하였을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