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G마켓‧옥션과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 진행
아모레퍼시픽, G마켓‧옥션과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 진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04.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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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캠페인. 사진=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캠페인.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프리메라와 해비바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과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메라는 G마켓에서 생태습지 보호 활동을 테마로 한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 8년 째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프리메라 대표 친환경 활동이다. 

매년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에 습지 보호활동을 위해 기부한다. 

올해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대용량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오일-프리 젤크림’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 본품을 출시했다. 

G마켓에서 프리메라 기획전 상품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에게 생태습지 투어프로그램 기회와 환경캠페인 뮤직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장을 준다.

해피바스에서 진행하는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사진=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에서 진행하는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사진=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는 플라스틱 재활용성을 높이고자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내놓은 에센스 바디워시 용기는 식물유래 플라스틱과 무색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었다. 색색의 플라스틱 제품은 재활용 업체에서 분류하기 어려워 소각 또는 매립될 수 있기 때문. 

접착제 없이 고정되는 수축 라벨을 적용하여 절취선을 따라 비닐을 뜯는 단순한 행동으로도 재활용 캠페인에 동참이 가능하다. 해피바스 에센스 바디워시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 청정기를 준다.

프리메라‧해피바스는 옥션이 진행하는 ‘나눔박스’에도 함께 동참한다. 

나눔박스는 회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한 이후 수익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중고품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쓰레기를 줄여 장기적으로 탄소를 절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리메라는 상품을 구매한 이후 나눔 박스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오가니언스 2종 세트를 지급하고, 5명(1인2매)에게는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9’ 초대권을 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지구의 날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고객들도 생활 속 소비 활동으로도 지구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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