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가맹 브랜드인 골프존파크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두산 블랙스톤골프’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가맹사업 론칭 3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2016년 8월 가맹사업 개시 이후 2018년 12월 900호점을 달성했다. 이후 론칭 3년도 채 안된 시점에 1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가맹점 수를 늘려가고 있다.
골프존은 1000호점을 돌파할 수 있던 요인으로 필드의 현장감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투비전플러스’의 기술력을 꼽았다. 투비전플러스는 골프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로 가맹사업 개시 이후 매년 2000대 이상 증가하는 등 현재 전국 6700여대가 영업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매년 가맹점 고객 대상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로열티 폐지, 전국 광고비 가맹점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 지원 등 가맹 사업 활성화 지원 정책도 가맹점 증가에 영향을 줬다.
골프존은 향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지역별 가맹점주 협의체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 운영 ▲우수 가맹점 분기별 포상 및 초청 행사 개최 ▲영업부진 가맹점 대상 컨설팅 제공 ▲폐업 희망 매장 퇴로 지원 정책 프로그램 등의 협의를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는 “가맹 1000호 매장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골프존파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