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아이더가 편안한 산행을 위해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과 기능성은 강화한 마운틴 배낭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아이더 ‘보야타(VOYATA)’는 25리터의 당일 산행용 배낭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로빅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메도 어깨에 전해지는 부담감이 적다. 등과 맞닿는 배낭 뒷면 부분에 에어 플로우 시스템을 적용해 땀과 열기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했다. 전면부에 웨빙 포인트를 디자인해 배낭을 손쉽게 잡아 올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이밖에도 최적의 수납 구조를 갖추되 심플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산행 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톤 립소재를 사용해 투박함은 줄이고 세련된 감성을 부각했다.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두 가지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아이더 ‘캉테(KANTE)’ 마운틴 배낭은 18리터의 당일 산행에 적합한 소형 배낭이다. 내마모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고강력 나일론 원사 로빅을 사용해 튼튼하며 무게감을 최소화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배낭 하단에 웨빙고리 포인트를 디자인하여 산행용 컵 등 다양한 소품을 걸어 용이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색상은 카멜, 레드, 블랙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1만원이다.

유희봉 아이더 용품기획팀장은 “여름철 산행,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낭과 같은 관련 산행 용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더가 이번 시즌 선보인 마운틴 배낭 ‘보야타(VOYATA)’와 ‘캉테(KANTE)’는 부담감 없는 무게감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올여름 산행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줄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