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부영그룹, 군부대 6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사회공헌] 부영그룹, 군부대 6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 정재훈 기자
  • 승인 2019.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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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과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관계자들이 지난 5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 6곳에 총 2600여 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평택 공군방공관제사령부를 비롯해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을 방문해 국군 장병들에 과자선물 총 2600여 세트를 추석 위문품으로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공군방공관제사령부를 방문한 윤택훈 부영그룹 비상계획관은 “추석 명절에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선물이지만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받고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공군방공관제사령관은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 때마다 찾아준 부영그룹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부영그룹 임직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완벽한 영공방위 임수 완수를 위해 헌신전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특히 2000년부터는 국군 장병들에게 약 7만3300여 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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