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신세계푸드,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0.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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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올반 소포장 양념육' 4종
사진=신세계푸드 '올반 소포장 양념육' 4종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신세계푸드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 ‘올반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념육은 간단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생고기와는 달리 숙성 및 양념 과정이 번거롭고 보관이 불편해 혼밥족이 쉽게 즐기기 힘든 요리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념육을 진공 포장한 ‘허브 양념 삼겹살’,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백’,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 등 4종을 선보이게 됐다.

각 재료를 특제 양념에 24시간 동안 저온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1~2인 분량인 180g으로 소포장 돼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다.

허브 양념 삼겹살은 오레가노, 로즈마리, 타임 3가지 허브를 넣은 양념에 저온 숙성해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불고기는 사과, 배, 마늘, 양파를 넣어 배합한 특제 양념에 저온 숙성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고추장 돼지불백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넣은 소스에 재워내 맛있게 매운맛이 일품이며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는 국내산 닭고기를 매콤한 특제 양념에 숙성해 뒷맛이 깔끔하다는 설명이다.

올반 양념육 4종의 조리법은 충분히 예열한 프라이팬에 해동한 고기를 약한 불로 2~4분간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2~4분 더 구워주면 된다. 쿠팡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3개입 기준 9480원부터 1만2900원(180g*3개)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포장 양념육은 전문점 수준의 맛, 깔끔한 뒤처리, 편리한 보관 삼박자를 갖춰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치 소비 트렌드에 따라 꼭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소포장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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