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이지 Car]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실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11.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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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를 새롭게 대표할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상품성을 끌어올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먼저 3.3 가솔린 모델은 6기통 3.3 가솔린 엔진이 구현하는 최대출력 29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또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는 응답성 향상을 통해 개선된 조향감을 제공한다. 또 2.5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엔진’을 적용해 기존 2.4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 등이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개선된 17인치 하이브리드 전용 에어로 휠을 탑재하는 등 공력 성능을 높였으며, 3.0LPi모델은 LPi 탱크를 기존 실린더 형태 대신 원형으로 적용해 적재 공간을 넓혔다.

아울러 더 뉴 그랜저는 19인치 휠 공명기를 적용하고, 후면 유리 두께 증대, 하체 보강 등을 통해 한 차원 개선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은 미세먼지 감지 세넛와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감지 센서는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현재 차량 내 공기 오염 수준을 4단계로 알려준다.

특히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은 장시간 주행 시 럼버 서포트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척추 피로를 풀어주는 사양이 적용됐다.

후진 가이드 램프와 후방 주차 충돌방치 보조는 보행자의 안전까지 배려한 사양이다. 그동안 대형차급에 주로 적용된 후진 가이드 램프는 차량 후진 시 LED 가이드 조명을 후방 노면에 비춰 보행자와 주변 차량에게 차량의 후진 의도를 전달한다. 또 PCA-R은 후진 주차 시 후방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브레이크를 제어한다.

더 뉴 그랜저의 주행 안전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교차로 대항차 기술이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으며,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경우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위험을 방지해준다.

이밖에 ▲후측방 모니터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의 사양이 적용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는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 등의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하는 등 디자인 혁신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외장은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으로 구성됐으며, 주간주행등으로 ‘히든 라이팅 램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후면부는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가 탑재돼 와이드함과 낮고 안정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내장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라운지와 같은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공조 컨트롤러는 감성적인 그래픽을 구현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트림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구조로 트림을 운영한다. 엔진 별로 원하는 트림을 자유롭게 고른 뒤 엔진을 옵션처럼 선택할 수 있도록 트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엔진 사양과 관계없이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이 탑재된 ▲프리미엄, 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최상위 트림의 가치를 제공하는 ▲캘리그래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그랜저의 외장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블랙 포레스트 ▲옥스포드 블루 ▲그롤윙 실버 등 8종으로 선보인다. 또 내장은 ▲블랙 원톤 ▲브라운 ▲네이비 원톤 ▲베이지 ▲카키 원톤 등 5종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더 뉴 그랜저의 판매 가격을 살펴보면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별로 ▲2.5 가솔린 3294만~4158만원 ▲3.3 가솔린 3758만~439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4539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3294만~3719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4062만원 ▲캘리그래피 4108만~4539만원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이와 별도로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2개 트림이 운영되는 일반 판매용 3.0LPi 모델은 3328만~3766만원 내에서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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