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임직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달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고, 적립한 성금을 전액 기부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롯데손해보험 임직원은 지금까지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성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매달 전달돼 경제적 지원을 목적으로 쓰인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작은 정성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남산 돌보미 행사 ▲사랑의 헌혈 행사 ▲장난감 만들어 기증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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