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소중한 지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프리미엄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는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윈터 에디션’ 2종(아메리카노‧카페라떼)을 출시했다. 이번 윈터 에디션 패키지에는 눈꽃 패턴과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하게 하는 솔방울 장식이 담겼다.
배상면주가는 연말을 맞아 후르츠 라이스 와인 ‘심(心)술’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3종을 선보였다. 당나귀를 산타와 루돌프로 계절에 맞게 재해석한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배상면주가 대표 제품인 심술은 쌀을 빚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과일의 달콤한 맛과 적당한 탄산이 어우러져 독한 술을 즐기지 않는 소비자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초콜릿 전문기업 허쉬는 ‘럭키 허쉬 골드(Lucky Hershey’s Gold)’를 출시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 참(행운 액세서리)에서 영감을 얻고 만든 이 초콜릿은 미니 스낵바 형태로 하나씩 포장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깊은 커피의 향과 맛을 담았다. 저장고에서 720시간 숙성한 에이징 커피 열매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나무상자(우든 박스) 패키지는 품격 있는 느낌을 준다.
해태제과는 최근 기존 오예스보다 3배 큰 ‘오예스 Big’을 출시했다. 케이크 시트를 3겹으로 늘리고 사이를 초코 크림과 바나나 크림 2단으로 채웠다. 부담 없는 가격에 편의점 등 어디서나 살 수 있어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금복주는 최근 캐릭터 ‘복영감’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술병과 술잔 대신 사탕을 들고 있는 ‘복영감’의 모습과 “널리 세상을 행복하게 하리라~”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소주왕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6만병 한정 생산된다. 따뜻한 문구와 함께 희소성이 더해져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