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업계, 신종 코로나 여파 단축 영업 돌입
면세점 업계, 신종 코로나 여파 단축 영업 돌입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2.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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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여파가 확산함에 따라 면세점 업계가 단축 영업에 돌입했다.

4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서울 명동 본점(기존 21시) ▲코엑스점(20시 30분) ▲월드타워점(20시 30분) ▲부산점(21시) 등 시내면세점 4곳의 영업시간을 2시간 가량 단축해 모두 18시30분에 문을 닫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금일 영업을 종료하고 임시 휴업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도 명동점·강남점·부산점 영업시간을 오후 6시30분으로 조정했다.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부회의를 통해 영업시간 단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업계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는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고려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가 협력 사원으로 일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3일 휴점했던 AK플라자 수원점은 해당 사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정상 영업을 하기로 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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