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82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860.70) 대비 34.94포인트(1.88%) 하락한 1825.7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5억원, 45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58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63%)와 의료정밀(-3.37%), 종이목재(-3.00%), 운수창고(-2.62%), 증권(-2.59%), 비금속광물(-2.57%), 유통업(-2.42%), 전기전자(-2.27%), 통신업(-2.15%), 섬유의복(-2.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33%)과 철강금속(0.1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3.21%),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전자우(-0.95%), NAVER(-0.30%), LG화학(-2.78%), 현대차(-1.91%), LG생활건강(-1.48%), 삼성물산(-2.12%), 삼성SDI(-3.59%), 현대모비스(-3.8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2.86%)과 POSCO(1.69%), 엔씨소프트(0.15%), 한국전력(2.00%), 삼성화재(2.19%)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11.26) 대비 14.55포인트(2.38%) 하락한 596.7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8억원, 11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1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0.51%)와 펄어비스(-5.26%), CJ ENM(-4.92%), 케이엠더블유(-4.26%), 씨젠(-4.53%), 스튜디오드래곤(-2.58%), 헬릭스미스(-0.78%), SK머티리얼즈(-4.53%), 제넥신(-4.48%), 휴젤(-4.15%), 에코프로비엠(-4.46%), 코미팜(-6.9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26%)와 셀트리온제약(14.48%), 신라젠(1.63%), 지바이오텍(3.35%)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2.50) 대비 5.40원(0.45%) 상승한 1217.9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