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대신증권은 오는 5월 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금융소득종합과세,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달 말 예탁자산이 1억원 이상 또는 1분기 평균 예탁자산이 1억원 이상인 대신증권 고객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거나,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 신고 대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금융기관이 발행한 금융소득명세서나 양도소득세 등 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영업점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 접수도 할 수 있다.
신재범 대신증권 WM추진부장은 “이 서비스는 고객이 소득을 직접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라며 “대신증권은 1:1 세무 컨설팅도 병행해 고객의 절세 계획 수립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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