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 달간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시험이 재개됐다.
26일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5일에 이어 서울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진행한다.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시험에 1만1136명, 손해보험협회 시험에는 7000여명이 신청했다.
보험설계사 시험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른 대책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 측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고려해 다음 시험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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