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GS칼텍스가 입학 초기 부적응 예방을 위한 집단예술 치유 프로그램 ‘교실힐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실힐링은 생소한 환경에서 관계 맺기 등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GS칼텍스와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GS칼텍스는 1학기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중학생 600명의 교실힐링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학기로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해당 교육지원청과 지원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GS칼텍스 온라인 교실힐링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한 화면에서 예술 치료사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쌍방향 소통함으로써 기존 대면 방식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했다. 또 교육부의 전국 초중고 개학 방침에 따라 중학교 1학년생들이 오는 6월1일부터 정상등교할 경우, 기존 대면 방식의 교실힐링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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