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윤윤구 한양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교사의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기존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연기되면서 혼란에 빠진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효율적인 대입 준비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서울 중구 광화문 소재 KT스퀘어에서 최소 인원으로 생중계된다. 특히 고3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와 윤윤구 교사의 화상 통화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입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질문을 받으며 입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고3 수험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23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입시 준비 전략과 효과적인 공부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윤윤구 선생님과 함께하는 중3 대상 명쾌통쾌 입시설명회도 올레tv와 시즌,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윤윤구 한양대 부속고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입시 일정의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꾸려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험생 본인은 물론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느낄 불안감과 혼란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홈스쿨링을 지원하기 위해 올레tv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입시설명회 생중계를 비롯해 교육 분야 콘텐츠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