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홍도 반했다” 매일유업, 무유당 우유 인기몰이
“중국 왕홍도 반했다” 매일유업, 무유당 우유 인기몰이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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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매일유업은 지난 13일 중국 수출 제품인 ‘바리스타룰스 무유당(락토프리)로어슈거라떼’가 중국 왕홍(중국 온라인상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사) 리챠치의 방송에서 시작 5분 만에 20만개가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에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를 소개한 왕홍 리챠지는 ‘립스틱 오빠’로 불리며 꼼꼼한 제품 소개 및 생생한 체험기를 통해 2497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몸값이 가장 비싼 온라인 쇼핑 호스트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리챠치는 지난해부터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를 소개했다. 방송 중에 본인도 완판이 되기 전에 구매해야 한다며 직접 2번씩이나 구매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 마니아를 인증했다.

방송에 소개된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 라떼는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제품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라떼를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중국 편의점, 대형마트 및 티몰, 징동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바리스타룰스 무유당 로어슈거라떼는 프리미엄 원두를 맞춤 로스팅해 커피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서 만든 제품으로 한국의 프리미엄 커피 제품으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당도가 낮아 중국 젊은 여성 고객들의 선호 제품으로 꼽힌다.

락토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뜨겁다. 이달 6일에 시작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팩은 당초 준비된 수량을 5배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시작 6일 만에 스페셜 체험팩의 구매가 모두 완료된 바 있다.

한국인 2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인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에 들어 있는 유당이 원인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만의 LF 특허공법을 통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을 분리해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가 주식이 아닌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보다 유당불내증을 겪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락토프리 우유는 물론이고 락토프리 라떼 등 유당을 제거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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