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인터뷰] ‘뷰티&헬스’ 전도사 조보은‧한상신의 성공 시크릿…“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이지 인터뷰] ‘뷰티&헬스’ 전도사 조보은‧한상신의 성공 시크릿…“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5.18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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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직접판매(다단계)업계가 조보은‧한상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블루 다이아몬드의 성공 비결 탐구에 돌입했다.

세계를 공황 상태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위기를 보기 좋게 극복하며 ‘뷰티&헬스’ 전도사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된 올 2월부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했다. 후폭풍은 거셌다. 경제 시계가 멈추면서 ‘통곡의 계곡’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끓었다.

직접판매산업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사업의 특성상 대면 마케팅이 핵심 요소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은 당연한 선택이다. 이에 각종 교육과 사업설명회,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됐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 역시 위기는 마찬가지. 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가능케 한 제품력 등을 앞세워 위기를 넘어 성공의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지경제가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어버린 조보은‧한상신의 이른바 컨테이너박스 ‘성공 시크릿’을 들여다봤다.

선택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시쳇말로 ‘맨땅에 헤딩’을 했다.

주요 직접판매 기업은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에 지사(점) 등 사업 지원 시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사업설명회, 제품 체험 및 판매 등이 이뤄진다. 일종의 컨트롤타워인 셈이다.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Seacret)’을 유통하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역시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 등 6개 도시에서 사업 지원 시설 ‘ABC(Agent Business Center)’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맨땅에 헤딩’ 이유가 나온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의 사업 거점은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이다. 즉, 지원시설이 없는 야전부대에서 코로나19 공습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는 얘기다.

야전부대답게(?) 성공 시크릿의 거점은 놀랍게도 컨테이너박스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이와 관련,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 세미나 등이 전면 취소됐다. 더욱이 감염 우려로, 소비가 위축된 최악의 상황이다.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면서도 “감염 예방에 집중하면서 소수 정예로 접점을 확대했다. 서로의 간절함과 필요가 통해서였는지 효과가 상당했다”고 전했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컨테이너박스로 소수의 인원을 초대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방역 등은 당연하다. 소수정예로 미팅이 이뤄지니 오히려 집중력을 높이는 결과가 도출됐다.

더욱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 대한 관심의 끊을 놓을 수 없어 컨테이너박스를 찾은 고객과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의 간절함이 맞물리면서 제2, 제3의 ‘뷰티&헬스’ 전도사를 꿈꾸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성공 시크릿 비밀은 선택과 집중뿐만이 아니다. 이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는 것. 그런 면에서 볼 때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조보은‧한상신의 열정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이와 관련,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방향만 잘 잡으면 결코 늦는 법은 없다”면서 “시대가 변하고 있다. 구전 마케팅에 의존했던 직접판매산업 역시 급변하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온라인 기술에 특화된 미래형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인 기업 시대를 이끌 최고의 도구”라고 극찬했다.

인연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직접판매 문외한 이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와 조우하기 전 직업은 휴대폰 대리점 대표다. 이들을 성공 시크릿으로 이끈 사람은 놀랍게도 미성년자인 중학생 아들이다.

부모 몰래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과 사랑에 빠지기라도 한 걸까. 인연이라는 것이 묘하고 묘하다.

공부밖에는 할 줄 몰랐던 모범생 아들은 어느 날 부모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권투를 배우겠노라고. 부모의 당시 충격은 스페인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 신동 이강인이 은퇴를 선언하는 것과 동급이었다.

충격이 컸지만 권투라면 모범생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에 덜컥 허락했다. 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가 건강관리 목적으로 권투를 했다.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운동이라는 것을 안다는 얘기다.

더욱이 이들은 임성호 당시 여수 소재 중학교 권투부 감독에게 아이를 맡기면서 선수 못지않게 훈련시켜 3개월 안에 운동을 포기하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런데 일이 묘하게 흘러갔다. 한 달여가 지난 후 오히려 임성호 감독으로부터 아들이 소질이 있다며 운동을 제대로 시켜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받은 것.

그야말로 일취월장. 운동 3개월 만에 전국 신인왕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뜻하지 않는 재능 발견이다. 이후 공붓벌레 모범생은 챔피언을 꿈꾸는 권투선수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임성호(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 블루 다이아몬드, 한상신 블루다이아몬드, 박형영 다이아몬드, 제희정 다이아몬드, 조보은 블루다이아몬드, 마지선 다이아몬드 등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컨테이너팀 리더들. 사진=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임성호(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 블루 다이아몬드, 한상신 블루다이아몬드, 박형영 다이아몬드, 제희정 다이아몬드, 조보은 블루다이아몬드, 마지선 다이아몬드 등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컨테이너팀 리더들. 사진=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운명

인연은 곧 운명이 됐다.

임성호 감독이 어느 날 시크릿 스킨케어 제품을 선물했다.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사업 파트너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임성호 감독은 이미 블루 다이아몬드 반열에 오른, 뚝심의 사나이다. 아내가 부업 삼아 하던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경쟁력을 확인한 후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원, 투 스트레이트’에 ‘어퍼컷’ 등을 날리며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늘 그렇듯 직접판매 사업 파트너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제품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가능성은 부인인 조보은 블루 다이아몬드가 먼저 발견했다.

그는 “임 감독에게 선물 받은 스킨케어를 피부가 좋지 않던 둘째 아들에게 발라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면서 “제품력에 믿음이 생기자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회상했다.

반면 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반대 의사가 분명했다. 사업의 부정적인 인식이 미친 결과다.

그도 결국은 두 달 후 도전을 선택했다.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를 통해 비전을 발견했던 것.

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사업에 대한 비전을 확신한 후 본업을 과감히 접었다. 지인들을 중심으로 제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면서 “천천히 한 단계 한 단계 전진(승급)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 등 다이아몬드 이상 승급한 화제의 주인공 6인방이 컨테이너 사랑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 등 다이아몬드 이상 승급한 화제의 주인공 6인방이 컨테이너 사랑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집중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사업에 탄력이 붙을수록 고민도 깊어졌다.

깊이 있는 사업 설명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서는 공간(비즈니스센터 등)이 필요했다. 본사 역시 ABC센터 추가 개설은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법.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대지를 빌렸다. 그곳에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해 교육장으로 꾸몄다. 컨테이너 팀 탄생의 순간이다.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는 “컨테이너가 관점에 따라서는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지만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컨테이너 팀은 나의 꿈이 우리의 꿈으로 함께 달리는,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은 배가시키는 신뢰의 파트너들이 함께한다. 이것이 진정으로 성공한 삶”이라고 피력했다.

조보은‧한상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블루 다이아몬드. 불모지에서 만난 임성호 감독과의 인연이 운명이 됐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이라는 이름을 써내려가고 있다.

임성호 블루 다이아몬드와 조보은‧한상신 블루 다이아몬드, 그리고 컨테이터팀 파트너들이 앞으로 풀어낼 성공 시크릿 3막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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