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빙그레는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새로운 PET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출시하며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빙그레는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김우빈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으며 공백 기간을 거쳐 복귀하는 만큼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 신제품 인지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우빈은 지난 2013년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활동하는 등 또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촬영한 영상광고는 6월 초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스페셜티 원두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프리미엄 원두를 지칭하며 원산지에 따라 고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화사한 꽃 내음과 상큼한 과일 산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는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스모키향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에 최적화된 추출 공법인 워터프레스 추출공법(분쇄된 커피를 물에 담근 후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 공법)을 사용해 프리미엄 원두 고유의 맛과 개성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460㎖ 대용량 제품으로 냉장 유통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김우빈 배우가 보여준 매력이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김우빈 배우가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활발한 활동으로 아카페라 스페셜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