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 이어 고양 물류센터도 폐쇄…확진자 일파만파
쿠팡, 부천 이어 고양 물류센터도 폐쇄…확진자 일파만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5.28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쿠팡이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물류센터도 긴급 폐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쿠팡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당국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 물류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 날 밤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직원은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 근로자로 26일 마지막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쿠팡은 “출근 예정이었던 모든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고양 물류센터 폐쇄 사실을 알리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권고했다”면서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직원들에게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