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경남 창원시 소재 보육원을 방문해 고객이 기증한 학용품, 장난감 등과 함께 쌀 20포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골프존카운티 경남을 방문한 내장객들을 대상으로 ▲학용품 ▲장난감 등을 기증하면 오는 7월과 8월 사용 가능한 팀 카트비 면제 구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기증된 ▲학용품 ▲장난감 ▲도서 등 총 80여점과 쌀 20포대는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애육원’과 ‘동보원’ 두 곳으로 나눠서 전달했다.
골프존카운티 경남을 방문한 김씨는 “손자들이 커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기부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어 보람되며 카트비 면제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면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준 골프존카운티 경남 지배인은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경남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뜻 깊은 기부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