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직원 코로나19 확진…7일까지 연구소 폐쇄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직원 코로나19 확진…7일까지 연구소 폐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6.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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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연구개발부문이 모여 있는 의왕연구소(경기도 의왕시 소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소속 의왕연구소 직원 1명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같은 날 오후 6시께 회사 측에 통보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현대차그룹의 탄력적 근무체계에 따라 이달 2일과 4일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며, 3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협력업체에 출장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를 비롯해 연구소 입점회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날 휴업을 진행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주말까지 방역작업 등을 거쳐 8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에 놓고 방역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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