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254개 대학 370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한 가운데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88.2%의 투자수익률로 1위를 차지한 이서준 학생(전남대)을 비롯해 2위 임민수 학생(순천향대), 3위 이제원 학생(성균관대) 등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4위부터 100위까지는 6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됐다. 아울러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가 자본시장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건전한 투자습관을 기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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