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예금상품에 대해 연 0.6% 금리 인상
[이지경제=김민성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주요 예금상품의 금리 인상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국민은행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월13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한 것.
이에 따라 국민UP정기예금와 KB Smart★폰 정기예금·적금, e-파워정기예금의 금리는 17일부터 연0.10~0.60%p 인상됐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UP정기예금은 1~2개월 구간은 연0.4%p, 나머지 구간은 연0.1~0.2%p 인상돼 12개월 구간은 종전 연5.8%에서 연6.00%로 상향됐다.
KB Smart★폰 정기예금도 최고 연0.6%p 대폭 인상되어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4.1%에서 최고 연4.70%로 인상됐으며 KB Smart★폰 적금은 연0.4%p 인상하여 1년제의 경우 최고 연4.5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전용상품인 e-파워정기예금도 연0.2~0.6%p 인상하여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3.9%에서 최고 연4.4%로 인상된다.
김민성 km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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