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지식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 돼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식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 돼야”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7.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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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그룹
사진=SK그룹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해외 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지성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재단을 설립하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 선발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다”며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시카고 ▲MIT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최 회장은 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매년 개최되는 ▲SK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재단 선발 장학생 격려오찬 등의 행사에 참석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이내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설립됐다. 이후 재단은 45년동안 국내에서 약 3500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해외 명문대학 박사 780여명을 배출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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