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듣고 싶은 강좌 듣고 싶은 사람들과 수강하는 ‘프로젝트 M’ 첫선
현대백화점, 듣고 싶은 강좌 듣고 싶은 사람들과 수강하는 ‘프로젝트 M’ 첫선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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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15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고객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지인과 함께 소그룹으로 수강하는 ‘프로젝트 M’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프로젝트 M은 고객이 강좌를 함께할 소그룹(5명 내외)을 모으면 이들만을 위한 강사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이 건강·인문·예술 등 본인 취향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강좌 형태(체험형·교육형)와 진행 일정 등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지인과 함께 요리 관련 강좌 콘셉트와 강좌 시간 등을 정하면 문화센터는 요리 강사를 섭외해주고 강의실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월 연휴 기간(5/2~5) 5명 내외 가족 단위로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미니 농구대 종이접기’ 등 유·아동 강좌 200개 강좌는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은 프로젝트 M 운영과 더불어 15개 문화센터 내 130여개 강의실을 독서·공예 등 소모임 장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기로 했다. 대여를 원하는 고객은 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빔 프로젝터·악기·요리 시설 등 문화센터의 시설 및 자재도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다양화된 고객들의 취향에 발맞출 계획”이라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를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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