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7월 둘째주 고속도로는 전국에 예보된 비로 교통량이 감소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권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1일(토) 471만대, 12일(일) 401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오전 충남 및 호남지방 비 예보로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지방 방향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20분 ▲광주 3시간 ▲목포 4시간 10분 ▲강릉 4시간 4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8시~9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10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예보된 비로 교통량이 줄어 지난주에 비해 원활할 전망이다. 다만 강원권은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일부 구간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