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키움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 ‘실시간 투자정보 채널K’가 증권업계 최초로 구독자 7만명(이달 7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구독자 3만명을 돌파한 이후 9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최근 키움증권은 고객에게 더 빠르고 깊이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채널명을 ‘실시간 투자정보 채널K’로 변경하고, 하루 5-6개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시황과 내일장 전략을 풀어주는 ‘서상영의 투자전략’ ▲이진우의 마켓리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애널리스트 토크쇼–애톡쇼’ 등 국내외 주식시황이나 투자전략 콘텐츠뿐만 아니라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린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활용법 등 주식 투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서상영의 투자전략’에서는 매일 오전 미국 증시 마감시황과 국내 증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오후에는 국내 증시 마감시황을 통해 당일의 시장 변수를 짚고 내일장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이진우 소장이 진행하는 ‘이진우의 마켓리더’는 경제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를 진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와 언택트 이슈에 맞물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유튜브 구독자 7만명 돌파 기념으로 구독 감사 이벤트와 하반기 경제전망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키움증권 구독자 7만 돌파! 실버버튼 가자!’ 영상에 함께 축하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마케팅이 중요한 시기에 구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구독자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며 “주식 초보자들도 재밌고 쉽게 볼 수 있는 콘텐츠는 물론 주식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