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임대주택 1만300가구 그린리모델링 착수
국토부, 공공임대주택 1만300가구 그린리모델링 착수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8.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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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부 '영구임대 그린리모델링 시공내역 개념도'
사진=국토부 '영구임대 그린리모델링 시공내역 개념도'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1일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물량은 영구임대 300가구 등 총 1만300가구다.

리모델링을 실행하는 영구임대 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광주하남1 ▲광주각화1 ▲대전판암4 ▲대전둔산1 ▲대전둔산3 ▲제천하소4 총 8곳 300호다.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강화 공사와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 설치, 친환경 자재 시공이 이뤄진다.

소형평형 주택에는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의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세대통합 공사도 일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준공 후 2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주택을 중심으로 배정했다.

매입임대주택에는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세대 내에 고효율 보일러, LED 전등, 절수형 설비 교체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단지 여건별로 내·외 단열재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의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CCTV 성능개선, 비디오폰 교체 등 생활 안전시설 또한 설치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반영해 표준사업모델 구축하고 사업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사업 확대기반을 마련해 오는 2021년부터는 더욱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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