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해 차량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 고객의 경우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 30%(최대 500만원 한도)를 할인해 준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밖에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차량 파손이나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오토솔루션에서 다양한 피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가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문의 및 무상견인 서비스 신청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