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AIST와 6G 이동통신 개발 맞손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AIST와 6G 이동통신 개발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8.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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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왼쪽부터) LG전자 C&M표준연구소 소장과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장은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6G 이동통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김병훈(왼쪽부터) LG전자 C&M표준연구소 소장과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장은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6G 이동통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학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6G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검증까지 6G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6G ㎔(테라헤르츠)와 관련한 ▲원천 기술 개발 ▲기술 검증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주파수 발굴 ▲채널 특성 분석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에 따르면 6G는 오는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6G 시대에는 ▲사람 ▲사물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 환경이 인공지능과 결합 및 조성된다. 특히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기술은 6G 이동통신의 핵심으로 0.1테라헤르츠에서 수 테라헤르츠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초당 최대 1테라비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능하게 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월 KAIST와 LG-KAIST 6G 연구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고 6G 이동통신 핵심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 개발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원천 기술을 포함해 다수의 6G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하는 전자파분야 원천 측정기술이 우리나라 기업의 6G 연구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학연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구협력으로 국내·외 측정표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6G 이동통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산학연 기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후 미래사회 인프라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미래산업을 위한 기술 초석을 마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훈 LG전자 C&M표준연구소 소장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6G 핵심 후보 기술인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에 대한 연구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견고하게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협약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넘어 국가 기술 경쟁력의 강화와 연구개발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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