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캐리어에어컨이 집중 호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사 전 제품의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8개 시·군에서 자사 전 제품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수 피해를 본 전 제품의 세척과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하며, 수리 시 사용된 부품 비용도 50% 지원한다.
또한 캐리어에어컨은 수해 복구 및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팀을 구성하고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파견된 지원팀은 지역 순회 정비를 진행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심각한 수해로 두 차례에 걸쳐 선포된 18개 지역에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게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 복구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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