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전 국민 재테크 캠페인 ‘시작을 시작해’ 유튜브 영상이 지난달 20일 공개 후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상은 손담비와 김영철 배우 등이 출연해 금융 고민을 토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초저금리시대가 답답한 투자자에게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이 캠페인은 투자자들이 초저금리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해 국내외 주식은 물론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으로 요구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개인의 금융 니즈에 맞는 투자의 기본지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 국민 재테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자수는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한 달만에 55만명을 돌파했다.

홈페이지 방문자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이나 동영상에 익숙한 2030세대가 다수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0대 비중이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방문자의 금융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5가지 고민 확인 메뉴 가운데 ‘월급쟁이 수익 고민’을 가장 많이 확인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초저금리와 관련해 50대 중장년 직장인들의 월급투자 수익률 고민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10월30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중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가운데 국내‧해외주식, 금융상품, 랩(wrap)서비스 중 하나 이상을 일정 금액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 1회 한도로 리워드(보상)를 증정한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초저금리로 투자 고민이 화두가 되는 시대가 됐다”며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예탁자산 200조원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삼성증권만의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국민 투자 고민 해결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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