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441명 늘어난 1만870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266명), 25일(280명) 등 200명대를 유지하다 26일 320명, 이날 400명대로 뛰었다.
신규 확진자 441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43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100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313명이 나왔다. 이 외에도 ▲광주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 12명 ▲부산·경남 8명 ▲경북·대전 3명 ▲전북·울산 2명 ▲충북·제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3명이고 ▲경기 2명 ▲대구 1명 ▲경북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9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4461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77.30%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932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6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313명이며, 치명률은 1.67%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86만9579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5만204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179만88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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