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주호윤 기자]비씨카드는 자사 카드로 병원비를 결제하면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과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한 ‘의료비결제지원 서비스’를 시행에 들어갔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성형, 임플란트, 라식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안 되는 비급여 의료비를 10만원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를 TOP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동시에 2~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60여곳의 제휴병원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올해 전국 200여 개 수준으로 제휴병원을 늘릴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절차나 전월 카드 사용실적과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씨카드 의료지원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가능하며 이 밖에도 건강검진 예약과 나만의 맞춤병원 서비스 등도 이용 할 수 있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