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플루언서와 사회적 가치 확산 맞손
SK텔레콤, 인플루언서와 사회적 가치 확산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9.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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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사회적 가치 민간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2020(이하 SOVAC)’ 개막과 함께 ‘행복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사회적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OVAC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누구나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SOVAC는 오는 24일까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행복인플루언서는 SOVAC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논의의 장을 다양한 채널로 확대하기 위한 SK텔레콤과 인플루언서들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뒤 제작 역량 및 사회적 가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최종 21개팀을 선발했으며, 관련 교육 및 제작을 지원했다.

행복인플루언서들은 평균 2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이들은 SOVAC2020 및 51개 대표 사회적 기업 알리기를 주제로 각 채널별 개성을 살린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지난 1일 각 유튜버 채널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OVAC2020’에서도 매일 프로그램 시작 전 송출된다. SK텔레콤은 총 21개 영상에 대한 참관객 대상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별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행복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사회적기업 소개 영상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채널인 ‘마이맘TV’, ‘마이린TV’는 5시간 동안 사회적 기업 51곳의 상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했다. 또 유튜브 채널 ‘코리안 브로스’는 외국인 게스트 3명과 함께 사회적 기업 ‘복지유니온’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사 개선을 위해 만든 즉석식품을 직접 먹는 방송을 제작했다.

아울러 11번가는 SOVAC2020과 연계해 9월25일까지 ‘SOVAC마켓-소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기획전을 열고 행복인플루언서가 리뷰한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센터장은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취지에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러 파트너와 협업하며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