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보그룹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다.
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행 ▲IT시스템 개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며 이 기간 온라인 대보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단 대보정보통신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 없이 정규직으로 즉시 채용, 바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보그룹은 1990년 말 IMF 외환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정도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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