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러닝 기업 시공그룹과 언택트 교육 서비스 대중화 맞손
KT, 스마트러닝 기업 시공그룹과 언택트 교육 서비스 대중화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9.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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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국현(왼쪽부터)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과 박기석 시공그룹 회장이 8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시공그룹 판교 사옥에서 언택트 교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가 스마트러닝 기업인 시공그룹과 함께 비대면 교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공그룹의 교육 계열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에듀 ▲피디엠 등 3사와 함께 유치원생 및 초·중등학생 대상 홈스쿨링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AI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 서비스 기획 및 콘텐츠 공동 제작 ▲학교 및 교육기관 대상 양방향 교육 솔루션 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K-에듀테크’ 선도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자사 통신상품과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교육 서비스인 ‘AI홈런’을 결합한 ‘KT AI홈런팩’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출시 이후 전국 KT 대리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 또한 KT는 올레tv 키즈랜드에서 ▲리틀홈런 ▲누리놀이 등 시공그룹이 보유한 홈러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오는 2021년 KT의 기가지니의 AI 기술이 적용된 AI홈런 서비스도 올레tv에서 신규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원격 교육 환경이 절실한 학교 현장에서는 KT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초등학교 교사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KT는 올해 2학기부터 서울시 교육청 산하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양사는 이밖에도 코로나19 시대에 원격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언택트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부모, 일선 교사들을 지원하고 비대면 교육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시공그룹과 손잡게 됐다”면서 “KT의 ICT 기술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홈스쿨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K-에듀테크 사업 강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