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보맵은 고객의 부족한 보장을 채워주는 ‘보장핏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장핏팅 서비스는 필요한 보험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보험료 비교 ▲보장 비교 ▲보험 추천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완결형 보험관리 솔루션이다. 보험 본연의 역할인 위험 대비에 초점을 두고 질병‧상해 발생 시 필요한 ▲최소 비용 ▲적정한 보장 ▲적합한 상품 등을 추천한다.
이에 보맵은 통합‧실손‧암‧뇌‧심장‧사망‧어린이보험 등 건강보험을 디지털 상품으로 출시했다. 삼성화재, MG손해보험, DB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보장 범위를 중점으로 8개 상품을 선정하고 하나생명과는 고객이 원하는 담보를 선택할 수 있는 DIY암보험을 함께 개발했다. 보험상품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장핏팅 서비스 설계에 다양한 시각 자료와 어려운 보험용어 풀이도 더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이 보험의 모든 과정을 혼자서도 밟을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최근 보험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고, 그 이유로 ▲저렴한 보험료 ▲편의성 ▲대면영업에 대한 부담을 꼽았다”며 “보맵이 혁신하려는 것이 바로 이 세 가지이며, 보장핏팅 서비스가 그 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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